탈모증 유방요인과 한의학적 치료 효과에 대한 후향적 연


- 후천적 열성탈모를 중심으로-




한의학적인 탈모치료를 3개월 시행하였을때 탈모호나자의 약 50%에서 외관상의 호전된 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두피퇄영을 통한 모발개수 역시 유의하게 증가하여 실제 임상에서 한의학적 탈모치료가 양호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. 


안드로겐성 탈모는 주로 40~50대에 시작되고,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. 그러나 요즘 탈모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을 분석해보면 유전적 소인이 전혀 없는 사람의 비율이 거의 절반에 해당하며, 실제 내원하는 환자의 비율 중 대다수가 20~30대이며, 여성탈모 환자의 비율 역시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후천적적인 요인들이 강하게 작용한 결과임을 시사한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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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발생하는 선천적인 유전성 탈모와는 달리 최근 현대인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상당수의 후천적 탈모는 열로인한 열성탈모라고 정의 할 수 있다.  최근 탈모환자들의 경우 여성(32.0%), 20~30대(83.6%), 미혼(78.1%), 유전이 없는 경우(42.7%)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. 또한 전체 환자의 대다수(97.4%)가 두정부의 열감을 자각하였고, 이러한 두정부의 열감은 실제로 두피증상 및 탈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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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환, 장진영, 윤영준, 조아라, 신현진, 정상욱, 정연호, 강여름
발머스한의원 


2013년 6월